저희 해남 다인회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전국 차인 여러분 환영합니다.

해남은 차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고장입니다.
다성 초의선사와 차의 성지 일지암을 안고 있으며 차의 정신문화가 태동된 곳이기도 합니다.
초의선사께서 이 땅에 차 문화중흥을 일의킨 이후 1966년 12월 해남화훼클럽이란 이름으로 차인들 스스로의 단체를 만들었다가 1979년 1월 16일 해남다인회로 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55년의 연륜이 흐르는 동안 차의 성지를 지킨다는 사명으로 일찌기 선사께서 결암하셨던 일지암을 복원하고 동다송,            다신전, 초의전집, 해남의 차문화 발간, 야생차 단지조성 등 차 문화발전을 위하여 전 회원들이 열정을 다하여 왔으며,         1992년부터는 전국의 차인들이 참여하는 초의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계신 차인여러분!
전통차를 국민적인 생활문화로 확산 시키기 위해서는 차를 제대로 알고 마시며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져야합니다. 따라서 차인들 스스로 검소하고 소박한 차 생활을 선도하면서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도록 사회적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앞장 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인들은 차의 성지 일지암을 찾고 싶어 합니다. 저희 초의문화제 일정에 맞춰 일지암에 오시면 초의선사도 만나보시고 다산과 초의가 함께했던 차 유적지도 순례하시면서 산자수려한 남도의 멋과 맛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전국 차인 여러분의 지극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2월 11일 

사단법인 해남다인회

회장      김 승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