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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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알려진 차의 산지를 기록한 문헌 중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는 조선왕조실록 가운데 들어 있는 세종실록에 작설차를 진상한 전라도와 경상도 36개 군현 중 해진군(海珍軍)이 들어 있는데, 이는 해남 땅이 차 생산지로 기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530년에 증보 간행된 신 동국여지승람과 조선 중기의 학자 어숙권(1506-1544)이 쓴 고사찰요에 해남이 차산지로 명기되어 있고 1770년 출간된 여지도서와 1771년 출간된 고사신서에도 해남이 차산지로 기록되어 있다.

특히 해남 지역은 계곡면 방춘리, 성진리, 마산면 장촌리, 호교리, 은적사 일대, 산이면 일성산, 삼산면 평활리, 구림리 대흥사 일대, 일지암 주변, 산림동, 송지면 달마산 미황사 일대, 옥천면 봉황리, 다산리, 탑동리, 해남읍 구교리, 남곽산 일대, 연동리, 현산면 고현리, 초호리가 차산지로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 차 재배가 가능한 지역은 전라남도 전 지역, 제주도 전 지역, 전라북도 해안선을 낀 일부 지역과 경상남도 함양, 하동, 진주, 사천, 양산, 울산 지역이 차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차나무들은 거의가 사찰림 내에 야생하고 있다. 그것은 한국의 차문화가 사찰을 중심으로 해서 발달되었고 승려들이 중심이 되어 차 생활이 유지되어 왔으며 차나무를 가져다 번식 시켰기 때문이다.

韓國茶藝 (석용운 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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